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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 홍보대사 위촉된 '진돗개 전도왕' 박병선 관장
세계 최대 규모 순천수석박물관장운영
박병선(왼쪽) 순천세계수석박물관장이 김희수 진도군수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있다.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진돗개 전도왕'으로 불리는 박병선 순천세계수석박물관장(전 순천시의원)이 진도군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12일 진도군에 따르면 김희수 군수는 지난 9일 군수실에서 박병선 순천세계수석박물관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진도군을 전국에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반려동물 진돗개를 키우는 박 관장은 정치계를 떠나 교회에 출석한 지 1년 만에 무려 750명을 전도해 기독교계에서는 그를 일컬어 ‘진돗개 전도왕’이라는 애칭을 붙였다.

진도홍보관에는 진도 개(진도에서 부르는 개 이름)가 2005년 국제애견연맹(FCI)에 등록되면서 세계 명견 제334호로 공인 받았다는 기록이 돼 있다.

그는 순천시청 공무원으로 재직 당시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우리나라 국견인 진도견을 국제 축견 연맹의 신견종 등록과 세계 공인 제334호로 지정 받아 세계적인 견종으로 인정 받는데 기여한 공로로 (사)한국애완동물보호협회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박 관장은 지난해 11월 순천시 상사면에 세계 최대 규모의 수석 전시장인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을 개관해 운영 중이다.

박 관장은 “고향 순천과 진도개의 고장 진도를 세계인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되도록 홍보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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