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5일까지 추석맞이 ‘한가위 빅세일’(9월 2∼10일)에 참여할 판매자를 모집한다.

G마켓은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광고비와 물류비를 지원한다. 판매자가 노출보장형(CPP) 광고를 신청하면 광고비의 30%(최대 10만원)를 이(e)머니로 제공한다.

익일 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 신규 가입 판매자에게는 최대 4개월간 물류센터 상품 입고 및 보관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포장, 고객서비스(CS) 등 물류센터 운영비도 4개월간 50% 감면한다.

G마켓은 구매자가 구매 확정한 다음 날 판매대금의 100%를 지급, 스마일배송 상품의 경우 출고일 다음 날 대금의 90%를 정산해준다고 설명했다.

한가위 빅세일은 지난 11일 기준 G마켓·옥션에 판매자로 등록돼 있으면 판매관리사이트(ESMPLUS)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G마켓·옥션의 빅세일 행사는 명절 대표 행사다. G마켓은 올해 설 빅세일의 경우 참여 판매자의 평균 매출액도 평시 대비 3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G마켓 관계자는 “전폭적인 마케팅 지원으로 판매자의 매출 증가 기회가 큰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