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를 체험하는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스타벅스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는 토양, 기후, 재배 조건이 각기 다른 전 세계 커피 농장에서 수확된 리저브 원두를 경험하는 클래스다. 다양한 원두의 풍미와 특별한 커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번 클래스는 9개의 선정된 리저브 매장에서 오는 23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열린다. 고객은 커피가 가진 다양한 풍미를 학습하는 커피 감별 트레이닝,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른 풍미의 커피를 찾는 트라이앵귤레이션, 리저브 커피를 직접 추출하는 ‘핸드드립’ 등 실습 중심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가을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큼하고 달콤한 복숭아 풍미의 ‘콜롬비아 핀카 라스 준타스 핑크 버번’과 감귤 같은 산미와 허브의 아로마를 갖고 있는 ‘탄자니아 몬듈 에스테이트’ 등을 비교하며 커피 취향을 알아볼 수 있다.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는 스타벅스 전국 권역의 최고 커피 전문가들인 RCM(Regional Coffee Master)과 DCM(District Coffee Master)이 진행한다. 전국의 스타벅스 파트너 중 RCM은 12명, DCM은 157명이다. 커피 추출부터 테이스팅, 커피 스토리텔링 등 스타벅스의 전문적인 커피 테스트 과정을 통과한 전문가들이다.

한편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 신청은 이날부터 스타벅스 앱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회당 참가 인원은 6인 이하다. 참가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리저브 미니 앞치마와 뱃지 등 소정의 증정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