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는 ‘영웅시대 서부은평방’이 가수 임영웅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하여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데뷔 8주년을 맞은 가수 임영웅

‘영웅시대 서부은평방’은 가수 임영웅의 데뷔일인 8월 8일을 기념하여 은평구에 위치한 카페라또에 서울 사랑의열매 기부 키오스크를 비치하여, 팬들이 손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나눔캠페인을 8월 2일부터 11일까지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은 서울 사랑의열매 기부 키오스크에 신용카드를 태그하면 자동으로 8888원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약 60여명의 팬들이 기부에 참여하였다. 모아진 기부금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은평구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서부은평방’ 임공주 방장은 “임영웅님의 데뷔 8주년을 맞아 우리 영웅시대 서부은평방 회원이 함께 모여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이번 기부는 우리 영웅시대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결과로 앞으로도 임영웅님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영웅 팬 ‘영웅시대 서부은평방’ 회원들의 ‘선한 영향력’ 의기투합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나눔캠페인을 통해 기부를 진행한 영웅시대 서부은평방의 모습은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가수 임영웅님과 꼭 닮아 있는 것 같다”며, “전달해 주신 기부금은 은평구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기부 키오스크는 신용카드를 태그하기만 해도 지정한 금액대로 기부할 수 있는 간편 기부 단말기로, 관련 문의는 서울 사랑의열매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