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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 많이 팔릴 줄이야…‘비락식혜 제로’ 5개월만에 1000만개
팔도 “연간 판매량 목표 1억개로 상향”
[팔도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팔도 ‘비락식혜 제로(사진)’가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인기의 비결은 기존 제품과 차이가 없는 맛이다. 팔도는 대체당을 사용해 식혜 특유의 달콤함은 유지하면서 당류 제로를 구현했다. 자체 공정을 통해 밥알의 섬유질만 남기는 방식으로 칼로리를 낮췄다.

신규 수요는 판로 확대와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 출시 50일 만에 판매량 300만개를 달성하고, 편의점 전 채널 공급을 시작으로 추세를 이어갔다.

브랜드 전체 판매량도 늘었다. 올해 7월까지 통합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했다. 팔도는 추석을 맞아 생산량을 늘리고, 연간 판매량 목표를 1억개로 상향했다.

임용혁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비락식혜 제로의 판매량이 꾸준하게 상승 중”이라며 “높은 품질, 안정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3년 처음 선보인 비락식혜는 국내 최초로 식혜를 즉석 간편 음료 형태로 출시해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 식혜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누적 판매량은 20억개가 넘는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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