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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오는 29일 서울시청 앞 광장서 개막
지난해 열린 '2023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모습.[영양군 제공]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은 '2024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영양에서 재배한 고추는 물론 김장에 필수적인 소금 '신안소금', 마늘 '의성마늘' 등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축제 기간 중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메인 무대 진행자에게 도전하는 'MC를 이겨라!', 눈대중으로 무게를 맞추는 '고추무게 맞추기', 칼솜씨를 겨뤄보는 '고추 얇게 썰기'가 준비된다.

또 '타임세일 행운의 룰렛', '영양고추홍보사절 H.O.T퍼레이드'도 진행해 축제에 흥을 더한다.

영양고추는 당질, 섬유질, 각종 비타민 등이 풍부해 당질은 전국평균 대비(100g 기준) 1.6g, 섬유질은 1.1g, 각종 비타민은 4~7배 많다.

지난해 축제장에서 영양고추 등 지역 농산물을 15억원 가량 판매, 재고가 조기 소진되면서 직거래 주문으로 추가로 6억원을 더 판매했다.

영양군 관계자는 "올 여름 갓 수확한 영양 햇고추를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서울 등 수도권 사람들이 서울시청 앞 광장을 많이 방문해 영양 고추의 알싸한 맛과 함께 훈훈한 고향의 정도 덤으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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