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 ‘블랙보리 누룽지’ [하이트진로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는 보리숭늉의 맛을 담은 ‘블랙보리 누룽지’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전라도 부안군과 해남군에서 자란 100% 국내산 검정보리와 누룽지로 만들었다. 이뇨작용 없는 보리차의 갈증 해소와 더불어 수용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추가 배합했다.

누룽지 특유의 맛과 향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카페인, 색소, 설탕을 일절 함유하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또한 식약처의 ‘식품등의 표시기준(100㎖당 4㎉ 미만)’에 부합하는 ‘無칼로리’ 제품이다.

‘블랙보리 누룽지’는 전국 유통대리점 및 하이트진로음료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쿠팡 등 온오프라인 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용량은 520㎖이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선조들이 커피 대신 애호했던 전통 후식 음료 보리숭늉은 기성세대에게 반가움과 익숙함을, MZ세대에게 신선함을 줄 수 있는 추억의 음료“라고 말했다. 이어 “사무실이나 운동 후 일상에서 물 대용으로 섭취하기 좋으며, 식사 후 속 편한 후식으로 제격”이라고 전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블랙보리 누룽지 출시를 기념해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음료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신제품 초성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블랙보리 신제품 한 박스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