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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전 날씨만큼이나 '전국이 후끈'
전남·충남·경북 등 치열…경찰청 10월에 입지 발표
충북 중앙경찰학교 전경.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충북에 있는 경찰청 중앙경찰학교가 포화상태에 접어들면서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후보지 공모에 돌입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치열한 유치전이 벌어지고 있다.

경찰청은 교육기관인 중앙경찰학교 시설 규모가 경찰 교육기간(기존 38주)에 기본 소양과 대응능력을 배양하기에 부족하다고 보고 연 인원 5000명을 수용할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을 위한 후보지 공모에 나섰다.

전남에서는 순천시, 나주시, 광양시, 고흥군,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함평군, 영광군, 장성군이 공모에 응했다.

충남에서는 아산시와 부여군, 서천군,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이 공모에 도전했다.

경북에서는 문경시가 지난 달 31일 공모 신청서를 경찰청에 제출하는 등 유치를 염원하고 있다.

경찰청은 9월 중 부지 심사를 거쳐 10월 최종 설립 대상 지역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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