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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태용 한국부동산연합회장, 합천군 인구감소 극복 방안 토론회 개최
융복합문화복지도시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 기대
지난달 30일 경남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 참석자들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김동한 박사, 박퇴경 박사, 김희매 이사장, 지태용 회장, 양진홍 명예 연구위원, 장근영 도시계획기술사, 정지윤 박사, 최충호 교수)

[헤럴드경제(합천)=임순택 기자] 한국부동산연합회(회장 지태용)는 지난달 30일 경남 합천군에서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주민 설명회와 대토론회를 열었다.

합천군은 1960년대 인구 18만 명에서 지난 6월 현재 4만 명으로 줄었다. 이번 설명회와 토론회는 2018년 문준희 합천군수와 국제복합도시 건설 협약으로 시작됐다.

이번 토론회는 국토연구원 양진홍 명예연구위원이 입법 지원하고 있는 ‘융복합문화복지도시’와 지코시티가 합천군에 ‘특성화 도시’를 만드는 비전을 발표하면서 주목 받았다.

‘국제복합도시-지코시티’는 합천군 율곡면 임북리 일대 27만 평을 개발하며, 3D 도시모델로 인구 유입 및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지코시티는 합천에 쾌적한 정주공간을 조성해 해외동포와 국내 다문화인을 유치, 인구 유입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날 토론회 좌장으로 참석한 지태용 한국부동산연합회장은 “합천의 국제복합도시에 대한 이해도, 교통 요충지 위치, 수려한 경관과 역사적 가치를 이유로 지코시티가 합천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합천 특성화 도시’ 주민설명회는 도시개발, 스마트도시, 관광, 다문화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 참석에는 주제 발표와 좌장을 맡은 ‘지코시티’ 개발자 (사)한국부동산연합회·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 지태용 회장과 ‘융복합문화복지도시’ 주제 발표한 국토연구원 양진홍 명예 연구위원, 김희매 (사)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중앙연맹 이사장, 김동한 경남연구원 박사(전 건축도시경관 연구소), 장근영 도시계획기술사(국가철도공단자산개발위원회 위원), 정지윤 한국이민·다문화정책연구소 소장, 박퇴경 아리아리ICT(주) 대표이사, 최충호 이탈리아 주립디자인 연구소 LOMBARDIA COVA 객원교수 그리고 손현식(KFAC 한국외국인지원센터 센터장) 회장이 사회를 맡았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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