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x로살리아 [라우드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리사가 돌아온다. ‘초고속 컴백’이다.

7일 소속사 라우드 컴퍼니에 따르면 리사는 오는 1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뉴 우먼(NEW WOMAN)’을 발매한다.

리사의 새 싱글엔 팝스타 로살리아(Rosalia)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미국 ‘그래미 어워즈’를 비롯해 라틴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수차례 수상을 거둔 로살리아는 스포티파이 월간 리스너 2510만명의 보유한 스다다. 위켄드(The Weeknd)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했다. 평소 리사와는 두터운 친분을 쌓아왔다.

리사는 그가 설립한 소속사 라우드 컴퍼니를 통해 미국 소니뮤직 산하 레이블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 지난 6월에는 싱글 ‘록스타(ROCKSTAR)’를 발매하고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록스타’는 발매와 동시에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8위 및 미국 빌보드 ‘핫 100’에 70위로 데뷔했고, 빌보드 ‘글로벌 200’ 위클리 차트에서는 4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는 정상을 찍으며 또 한 번의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