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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객 44만명 타고 내리는데 여천역 주차면수는 77대
여수상의, "주차 면수 확대해 달라" 정부에 건의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가 전라선 여천역 주차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국회 등에 주차 면수 확대 방안을 건의했다.

여수상의는 건의문에서 "관광 수요와 서울·수도권과의 비즈니스 활동으로 철도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여천역 주차시설 부족에 따른 지역민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면서 "혼잡 빈도가 높은 금요일 오후, 주말 등 상황을 고려치 않고 일일 평균 수송 실적을 근거로 해 주차면 수 확대가 적극적으로 검토되지 않고 있다"고 적시했다.

코레일 통계자료에 따르면 여천역은 하루 평균 1200명, 연간 44만명 가량이 이용하고 있지만 주차면수는 77대에 불과해 주말 여행객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

여수상공회의소 측은 여천역 근처 사유지 매입 등에 필요한 재원 확보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대안으로 여천역 주변 교통 흐름 개선과 제1,2주차장 재배치를 통한 주차면 수 확보 방안을 제안했다.

전라선 구간은 기점이 되는 익산역~삼례역~전주역~임실역~오수역~남원역~곡성역~구례구역~순천역~여천역~여수엑스포 역이 종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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