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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즈라라’ 여름축제에 4000명 인기몰이
특설무대에서 이무진 등 정상급 뮤지션 공연
호남 최대 어린이테마파크 ‘키즈라라’의 문팔갑 대표이사가 지난 27일 화순 키즈라라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축제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어린이테마파크 ‘키즈라라’가 여름방학과 휴가시즌을 맞아 준비한 여름 축제에 4000여명이 몰리면서 관심을 모았다. 이무진, 경서, 메이트리 등 정상급 뮤지션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는 등 축제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한여름 추억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6일 화순 어린이테마파크 ‘키즈라라’에 따르면 지난 27일 테마파크 내 잔디광장에서 ‘KBS와 함께하는 어린이 가족 콘서트 키즈라라 여름축제’를 진행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열린 ‘키즈라라 여름축제’에는 어린이와 가족 등 4000여명이 참가했으며, 물놀이장 등에서 무더위를 날려 보냈다.

키즈라라는 특히 청결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2시간마다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하는 등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공간을 조성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키즈라라는 또 잔디광장 내에 영유아체험관 캐릭터인 꼬마히어로 슈퍼잭 모형의 6m 크기의 대형 애드벌룬을 설치하고, 플리마켓과 체험존, 먹거리존 등을 다양하게 운영해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축제에선 마무리 행사로 ‘KBS와 함께하는 어린이 가족콘서트’도 진행했는데,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이무진, 경서, 메이트리 등 정상급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수준급 무대 공연을 선사했다.

가수 이무진씨는 “키즈라라를 방문한 어린이들이 지금 이 좋은 순간을 놓치지 말고 마음껏 재미있게 놀길 바란다”면서 “특히나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생각에 멈추지 말고 꼭 시도해 보는 어린이들이 됐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문팔갑 키즈라라 대표는 “키즈라라는 호남 최대 어린이 테마파크로, 전국 어느 테마파크에도 뒤지지 않는 규모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면서 “키즈라라를 방문한 어린이들이 좋은 테마파크 시설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 성년이 됐을 때 적성에 맞는 좋은 직업을 선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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