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근육질 여직원에 맞고 싶은 사람 줄섰다…도쿄 '머슬 걸스 바' 화제
페이스북 캡처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근육질의 여성들이 손님을 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의 한 술집이 화제다.

지난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일본 도쿄의 술집 ‘머슬 걸스 바’(Muscle Girls Bar)를 보도했다.

피트니스 테마의 술집인 ‘머슬 걸스 바’에는 피트니스 인플루언서, 주짓수 수련자 등 운동 경험이 풍부한 여성들이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종업원들에게 뺨을 맞거나 발로 차이는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공주처럼 들어주기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비용은 최대 3만엔(27만원)이다.

페이스북 캡처

이곳의 가장 인기 있는 술은 여직원이 맨손으로 자몽을 으깨어 만든 칵테일이다. 고객은 스쿼트를 하는 동안 어깨에 올라탈수도 있다. 요금은 체중에 따라 다르다.

몸무게가 50kg인 여직원 마루는 "130kg의 남자를 공주처럼 들어 올리고 옮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곳을 찾은 여성 고객인 사만다 로우는 "일본 여성은 연약하고 몸집이 작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렸다"라며 "나는 이 바에서 매우 자유롭고 해방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곳을 찾은 남성 고객 히카루는 “아픔 때문에 모든 걱정이 잊혀졌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