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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정부 北 수해지원 제안 환영…평화회복 첫걸음"
단절된 소통 채널 복원해야
북한에도 대화 참여 촉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2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진숙) 탄핵소추안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정부의 북한 수해 복구 지원 제안에 대해 "정부 제안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2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정부가 북한의 수해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제안했다. 모처럼 꽉 막힌 남북관계를 풀어낼 정부의 제안을 환영한다"면서 "단절된 남북 간 대화와 소통 채널을 복원하는 일이 평화를 회복할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은 부동의 가치"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정부가 군사적 충돌을 막기 위한 위기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 당국에도 "군사적 도발을 통한 강 대 강 대치로는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을 수용하고, 대화와 외교의 장으로 나오라"고 촉구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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