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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복지재단, 혹서기에 홀몸 어르신 'AI 안부콜' 지원
안부콜 위해 2500만원 지원
지난 4월 롯데복지재단이 독거노인 3천여명에게 플레저박스를 전달하는 모습. 이찬석(왼쪽부터) 롯데장학재단 사무국장,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 성미선 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롯데족지재단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롯데복지재단은 독거노인에게 인공지능(AI) 기반 안부 전화 사업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홀몸 어르신 AI 안부콜’은 취약계층 노인에게 전화해 “건강하십니까”, ”편찮은 곳은 없으십니까”라고 묻고 “아프다” 등의 답을 들으면 AI가 정보를 취합해 관할 복지관 등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작년 여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및 SK텔레콤과 AI기반 취약노인 안부확인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작년에는 26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혹서기와 추석 안부콜 사업에 2500만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재단의 이번 지원으로 독거노인 3000명에게 주 2회 정기 안부콜, 1만3000명에게 혹서기 안부콜을 각각 걸 수 있게 됐다. 추석 명절에도 안부콜을 진행한다.

재단은 “초고령화 시대와 AI세대가 맞물리는 접점에서 사회안전망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의 고립감을 줄여 돌봄 종사자의 업무부담을 경감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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