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인천시, 중소기업 R&D 저금리 융자 특별자금 지원… 5일부터
인천광역시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중소기업을 위한 연구개발(R&D) 저금리 융자 특별자금을 포함한 2024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일환인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지원은 4차에 걸쳐 8200억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5차로 1000억원, 올 초 NH농협은행과 협업으로 추진한 이차보전 사업에 대해서도 0.2 ~ 0.5% 금리를 추가 인하해 738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시는 연구개발(R&D) 사업예산 삭감에 따라 일시적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종을 영위하면서 시중은행 대출이 가능한 기업 중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 보유기업의 사업화 및 운전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중소기업 R&D 융자 지원 특별자금”을 신설한다.

지원 규모는 40개 사 120억원이다.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업체당 최대 3억 원 ▷2년 만기 일시 상환 ▷고정금리 2.8%로 제공될 예정이다.

기존 기계 구입이나 공장 확보 등 재해 피해 기업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BizOK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재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gilber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