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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그레, 건기식 사업 강화…신규 브랜드 잇달아 출원
건기식 브랜드 ‘프롬뉴트리’ 신규 출원
빙그레 본사. [빙그레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빙그레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 확장에 나선다.

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최근 건기식 브랜드 ‘프롬뉴트리’를 신규로 출원했다. 프롬뉴트리는 스낵식품・기능성음료 등으로 분류됐다.

빙그레는 최근 신규 건기식 브랜드를 선보이며 신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건강지향 통합브랜드 ‘빙그레 tft’를 출범하며 건기식 시장에 진출했다.

2021년 5월에는 ‘더단백’을 선보였다. 더단백을 통해 빙그레는 드링크 제품 3종(초코, 커피, 카라멜), 밸런스 드링크 2종(오리지널, 로우슈거), 프로틴바 3종(초코크런치바, 피넛버터바, 마일드바), 파우치 타입 파우더 2종(초코, 곡물), 스틱타입 파우더 1종, 팝 칩(군옥수수 맛)을 생산 중이다.

올해 3월에는 건기식 음료 ‘면역워터’를 추가하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지난달에는 특허청에 GLC케어 상표를 등록하며 식이섬유음료, 홍삼음료, 숙취해소용 기능성음료, 비타민이 함유된 음료, 과일음료 등으로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의 상표권만 등록해두고, 관련 제품에 대한 출시 시기는 아직 미정인 상황”이라며 “빙그레는 2030년까지 건강 카테고리를 확장해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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