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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X하우시스 ‘아동 거주시설 개보수’ 새 공헌활동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지원활동’ 시작

LX하우시스(사장 한명호·사진)는 ‘아동·청소년 거주시설 개보수’ 사업을 새 사회공헌활동으로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원활동’이 그것이다.

LX하우시스는 서울시 소재 그룹홈 ‘나무야’를 제1호 그룹홈 리모델링 대상으로 지정하고 29일 공사를 완공했다. 나무야는 4명이 거주하고 있는 189㎡(57평)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아이들이 생활하는 2층 공간은 누수가 심해 개보수가 시급한 상태였다.

이달 초부터 3주에 걸쳐 창호, 바닥재, 벽지, 문, 인테리어필름 등을 지원해 개보수 공사를 했다. 이를 통해 밝고 깔끔한 분위기로 바뀐 것은 물론 보다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그룹홈은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추후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에서 운영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현재 전국에서 약 50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한명호 사장은 완공식에서 “거주 아동들게 더욱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길 기원한다. 미래의 주역인 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성장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재훈 기자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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