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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GRS, 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관왕 쾌거
엔제리너스・쇼콜라팔레트 본상 수상
엔제리너스 베이커리 패키지 디자인. [롯데GRS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롯데GRS의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엔제리너스’와 카카오 디저트 브랜드 ‘쇼콜라팔레트’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엔제리너스는 최근 베이커리 매장 라인업을 확장해 베이커리 브랜드로 포지셔닝을 강화하는 그래픽을 개발했다. ‘Always around us’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엔제리너스 베이커리와 함께하는 일상을 표현했다. 작업은 덴마크 일러스트 작가 마리아 밀렌코(Maria Milenko)와 협업했다.

‘쇼콜라팔레트’는 봉봉 초콜릿과 티그레 구움과자 패키지에 '책' 구조를 활용했다. 책을 열면 마법 같은 순간이 펼쳐진다는 콘셉트다. 책의 겉면 슬리브에 카카오 쉐입을 활용한 타공 디자인으로 개성을 ‘더했다. 초콜릿을 연상시키는 다크 브라운을 기반으로 다양한 색을 활용해 다채로운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고객 중심 디자인과 브랜드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을 반영한 디자인을 고객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쇼콜라팔레트 브랜드 디자인. [롯데GRS 제공]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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