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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이번주도 폭염특보
횡단보도 인근에 시민들이 쿨링포그(인공안개 분사시설)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7월의 마지막과 8월의 시작을 맞는 이번 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무더울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전남 신안·목포·진도·여수 지역은 폭염 경보가, 이외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이 같은 폭염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광주와 전남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31~3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화순과 순천·광양·구례는 34도까지, 광주와 나주·영암·곡성·완도·장흥·강진·고흥은 33도까지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해상에서 0.5~3.0m 사이로 높게 일겠으며 미세먼지는 ‘좋음’수준을 보이겠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영유아·노약자·만성질환자 등은 야외 활동 시간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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