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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혁신당, 당명 변경 안 한다…허은아 “당원 선택 따라 유지”
24~25일 당원 대상 투표 진행
개혁신당 65.6%…한국의희망 15.4%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연합]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개혁신당은 당명 변경과 관련해 당원 대상 투표를 실시한 결과 현재 ‘개혁신당’ 당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4~25일 실시된 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한 뒤 “당원들의 선택에 따라 개혁신당은 현재 당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전체 당원 7만1447명(온라인 당원 6만4276명·오프라인 당원 7171명) 가운데 2만9204명(40.8%)이 참여했다. 응답은 ▷개혁신당 1만9162명(65.6%) ▷제3의 당명 5554명(19.0%) ▷한국의희망 4488명(15.4%) 순으로 나타났다.

허 대표는 “저희 개혁신당은 지난 1월 한국의희망과 합당 당시 전당대회 절차를 통한 당명 변경을 합의한 바 있다”며 “그러나 이후 2월9일 다시 제3지대 통합신당 출범을 선언하면서 합의문 제1항에 ‘당명은 개혁신당으로 한다’고 새로이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당원 투표는 당명 변경과 관련한 그간의 논란을 해소함과 동시에 상충되는 두 차례의 약속을 모두 이행하고자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soho09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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