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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도 건설근로자공제회 사업연보’ 발간
작년 1년간 공제회 추진 사업 현황·성과 소개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023년도 건설근로자공제회 사업연보'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연보는 퇴직공제제도 및 자산운용 현황과 고용복지 등 직전년도의 공제회 주요사업 성과와 관련 통계를 담아 매년 1회 발간되고 있다.

먼저, 퇴직공제사업의 주요 성과로는, 2023년도 퇴직공제 가입 공사는 8만6492곳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 지난 1998년부터 2023년까지 퇴직공제 적립 일수가 1일 이상인 근로자는 총 550만명이며, 이중 작년도에는 173만명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한편, 건설업을 퇴직해 퇴직공제금을 지급받은 근로자는 31만명(20.7%↑), 지급액은 6476억 원(36.0%↑)이고, 1인당 평균 지급액은 211만원(12.7%↑)으로 나타났다.

또, 공제회는 2024년 1월부터 전면 확대 시행된 전자카드제의 사업장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리 시스템의 과부하 개선, GPS를 활용한 출퇴근시스템 마련 등의 노력을 기울였고, 2023년 한해에만 47만매의 전자카드를 발급하여 2023년 말 기준 총 발급 수는 138만매에 달했다.

이외에,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 활성화를 위해서 서울시와 협업해 기능등급제 적용 시범사업을 50개 현장에서 추진했으며, 등급제와 연계한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도 건설근로자공제회 사업연보'는 국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제회 홈페이지(cw.or.kr)와 홍보센터 자료실(cwma.bigzine.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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