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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원자력’ 호기심 키운다…KINS, 주니어닥터 체험교실 운영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상, 증강현실(AR), 게임 등 다양한 능동형 컨텐츠 체험을 통해 원자력·방사선 안전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인 원자력·방사선 안전 체험관.[KINS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국립중앙과학관 내 과학기술관 1층에 위치한 원자력·방사선 안전체험관에서 ‘체험하며 배우는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을 주제로 ‘2024 제17회 주니어닥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관하고, 대전광역시가 후원하는 주니어닥터는 전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대덕연구개발특구내의 정부출연연, 대학, 공공기관 등 실제 연구현장에서 학교 교과과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과학기술 실험·실습, 실험실 탐방, 강연, 과학진로 멘토링 등을 과학자과 함께 체험하는 과학축제다.

‘원자력·방사선 안전 체험관’은 최근 소형모듈원자로(SMR), 우주방사선 등 원자력·방사선 안전에 대한 높아지는 국민의 관심에 부응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KINS에서 지난 4월 신규 구축했다.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상, 증강현실(AR), 게임 등 다양한 능동형 컨텐츠 체험을 통해 원자력·방사선 안전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체험하며 배우는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은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원자력·방사선 안전 체험관을 활용하여 ▷원자력 발전의 원리와 KINS의 원전 안전규제 활동 ▷일상 속 방사선 활용 사례와 KINS의 방사선 안전규제 활동 등을 소개하고 체험관의 각종 컨텐츠를 함께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내용, 참여 방법 등 상세한 내용은 주니어닥터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허병길 KINS 혁신전략센터장은 “이번 주니어닥터 체험교실을 계기로 원자력·방사선 안전에 대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KINS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원자력·방사선 안전규제 전문기관으로서 안전규제활동 및 규제기술에 대한 국민적 이해도와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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