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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다, IBK기업은행 손잡으며 ‘업계 최다’ 71개 금융사 제휴
‘연 4%대’ 대출 상품 추가 입점 … 1금융 선택지 10곳으로 늘어
[핀다 제공]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대출 중개·관리 플랫폼 핀다가 IBK기업은행과 손잡으며 71개 금융사와 300여개에 달하는 대출 상품을 중개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핀다는 지난 18일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IBK기업은행의 신용대출 상품인 ‘i-ONE 직장인스마트론’을 입점시키며 가장 많은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비교하는 플랫폼의 입지를 굳혔다. 핀다와 제휴한 1금융권도 10곳으로 늘며 고금리 시기에 이자부담을 낮출 수 있는 상품군 역시 더욱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i-ONE 직장인스마트론’은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것이 특징으로 최저 금리 4.86%, 대출 한도는 최소 100만 원부터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다. 대출 대상은 현 직장에 6개월 이상 재직 중이면서 개인 신용점수가 KCB 기준 520점 이상이고 NICE 기준 600점 이상인 사용자다. 핀다는 이달 안에 IBK기업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상품과 전세대출 상품도 추가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핀다는 국내 대출비교플랫폼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제휴사를 보유한 대출 플랫폼이다. 직장인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와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신용대출부터 주택담보대출·전세대출· 자동차담보대출·사업자전용대출 등 300여개 대출 상품을 중개하고 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은행권 상품 중에서도 최저 수준의 금리를 갖춘 대출 상품이 입점하면서 더욱 더 많은 사용자들이 핀다로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다”며 “국내에서 최초로 비대면 대출 중개 사업을 시작한 노하우와 업계 최고 수준의 제휴력을 앞세워 사용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입점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oo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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