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배스킨라빈스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쿠팡이츠와 손잡고, 전용 핸드팩 크기인 ‘아이츠크림팩(사진)’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출시된 ‘사각사각팩’에 이어 두 번째 배달 앱 협업 패키지다.

쿠팡이츠와 아이스크림의 합성어인 ‘아이츠크림팩’은 5가지의 다양한 맛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패키지는 쿼터(620g, 4가지 맛)와 패밀리(960g, 5가지 맛)의 중간 사이즈인 790g으로 제공한다. 가격은 2만3000원으로, 쿠팡이츠에서만 주문할 수 있다.

‘아이츠크림팩’은 서로 다른 아이스크림을 세로로 영역을 구분해 담는 ‘세로 담기’ 방식이 특징이다. 지난 2월 ‘사각사각팩’ 출시 당시 처음 도입한 사각 패키지가 인증샷을 촬영하기에 좋고, 적재도 편리하다는 평을 받으면서 이번 쿠팡이츠와 협업에도 반영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츠크림팩’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4일까지 이벤트를 한다. 쿠팡이츠에서 배스킨라빈스를 배달 또는 픽업 주문하면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와우회원은 쿠팡이츠에서 제공하는 무료배달 혜택까지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주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