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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에서 ‘할리스 커피’ 즐긴다…대한항공에 원두 공급
중장거리 국제선 고객에 제공
할리스 오사카 난바 마루이점. [할리스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할리스가 대한항공과 국제선 원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말부터 국제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업체 탐색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여러 상황에서 시음 테스트를 한 끝에 할리스를 공급 업체로 선정했다. 할리스가 연간 1700t(톤) 이상의 원두를 로스팅 할 수 있는 로스팅센터와 국제공인인증 커피 감별사인 큐그레이더(Q-Grader) 연구 인력을 갖춘 점을 고려했다.

할리스가 대한항공에 제공하는 분쇄 원두는 중남미 지역의 생두를 배합한 것이다. 할리스 원두로 내린 커피는 대한항공 중장거리 국제선 이코노미 좌석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할리스 관계자는 “대한항공과 손잡고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할리스 커피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K-커피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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