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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 한일 교환학생 프로그램 파견대학 선정
전남대학교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대학교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4 한일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사업’ 파견대학에 선정됐다. 선정대학은 전남대를 비롯해 20개 대학이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한일 대학생들의 교육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며, 한일 미래 세대들의 협력 강화와 상호이해를 높이는 데 있다.

전남대는 오는 2학기에 일본 자매대학에서 수학할 재학생 5명을 장학생 후보로 추천했다. 국립국제교육원 심사를 거쳐 교환학생으로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항공료 지원과 함께 한 학기 동안 월 70만 원의 학업 지원금도 받게 된다.

전남대학교는 이외에도 8개 대학이 선정된 국립국제교육원의 ‘2024년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과 9개 대학이 선정된 한국장학재단의 ‘2024년 한일 대학생 연수사업’에도 선정됐다.

정부가 추진하는 한일 양국 대학생 교류 분야의 3개의 신규 국제교류사업에 전남대가 모두 선정되면서, 대학의 국제적 위상 구축은 물론 글로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도 탄력을 받게 됐다.

국민석 글로벌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선정은 전남대의 국제화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세계 속의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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