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서울공예박물관, 시민공모 선정 작품 2개 전시
마당과 옥상에 9월 8일까지 전시
서울공예박물관은 시민 공모로 선정된 작품 2개를 박물관 마당과 옥상에서 9월 8일까지 전시한다.[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공예박물관은 시민 공모 ‘공예@인앤아웃’에서 선정된 작품 2개를 박물관 마당과 옥상에서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시 기간은 9월 8일까지이며,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기념비와 벤치, 수영장 바닥을 연상하게 하는 도자기 의자를 볼 수 있다.

박물관은 시민 누구나 공예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박물관 곳곳에 다양한 공예 작품을 설치하고 있다.

박물관은 대한민국 국토대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서울시 건축상 등을 수상한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하다. 게다가 인왕산, 백악산 등 주위의 뛰어난 풍광과 어우러져 다양한 각도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선정 작품 2개는 ‘수영장’과 ‘얕은 시간’이다.

‘수영장’은 수영장 바닥을 연상시키는 타일, 수영하는 모습의 도자 인형 등이 조화롭게 배치돼 생동감을 더한다.

‘얕은 시간’은 문명의 폐해가 쌓여 언젠가 나타날 이질적인 땅에 대한 작품이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 내외부의 개방된 공간에 공예작품을 배치해 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공예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