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들이 비를 피해 가로등에 모여 있다.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남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호우 특보가 내려졌다.
1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 10분을 기준으로 전남 강진군, 해남군, 영암군, 무안군, 함평군, 목포시, 신안군, 진도군, 신안 흑산도·홍도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현재까지 5~20㎜가량 비가 내렸고 앞으로도 30~100㎜, 많은 곳은 120㎜ 이상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 비는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내릴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19일 새벽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