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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열매, 집중호우 피해지원 특별모금 시작
지원품과 피해주민 세간 보관 박스 만든다
이재민대피소 내 ‘마음쉼터-사랑방’도 조성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8월16일까지 일정으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모금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충청과 전북, 경북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와 도로침수, 하천제방붕괴 등 피해가 이어졌다.

진짜 장마가 시작됐다. 16일 마산 모습. [연합]

장마전선의 이동에 따라 17일부터 집중호우가 시작된 가운데, 앞으로 피해 지역 및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으로 집중호우 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전개한다하고 사랑의열매측은 설명했다.

기부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폭우 피해가 큰 대전, 경북, 충남, 전북 등에 현장 자원봉사센터 대응 활동을 추진하고, 피해주민, 복구 지원 인력, 자원봉사자를 위한 필요 사항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민 쉼터-사랑방

재난피해 주민의 지원물품 및 개인용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열매V박스’를 지원하고, 이재민 대피소 내 ‘마음쉼터-사랑방’을 조성하여 재난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에 안내된 특별모금 전용계좌(신한 100-013-921256) 등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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