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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젠, HPV 진단제품 우수성 알렸다
AOGIN 2024 참가 기술 소개
HPV 고위험군 14종 검출 가능
‘아시아·오세아니아 생식기 감염·종양학회(AOGIN) 2024’에 참가한 씨젠 부스 [씨젠 제공]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은 국제 학술대회에서 여성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진단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HPV 선별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씨젠은 11~1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생식기 감염·종양학회(AOGIN) 2024’에 참가,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2004년 창립된 AOGIN은 아시아·오세아니아 25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는 학회로 여성 자궁경부암 치료와 예방에 관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서울에서 열린 AOGIN 2024에는 총 22개국에서 전문가 500여 명이 참가해 HPV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와 임상경험을 교류했다.

씨젠은 사흘간 전시 부스에서 독자적인 정량 PCR(유전자증폭) 기술을 접목한 HPV 진단제품인 ‘올플렉스 HPV HR 디텍션’과 ‘올플렉스 HPV28 디텍션’을 선보였다. 올플렉스 HPV HR 디텍션은 HPV 16·18형과 같은 고위험군 유전자형의 개별 감염 정보를 14종까지 제공할 수 있다. 올플렉스 HPV28 디텍션은 한 번의 검사로 고위험군 19종뿐만 아니라 저위험군 9종 등 최대 28종의 HPV 유전자형을 밝힐 수 있다. 올플렉스 HPV 제품은 국내·유럽을 포함해 전 세계 32개국에 인허가 취득을 완료했다.

신대호 씨젠 글로벌비즈니스총괄 부사장은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HPV와 성매개감염(STI)에 대한 동시검사를 비롯한 신드로믹 검사의 유용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이를 발판으로 신드로믹 PCR 검사 대중화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인규 기자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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