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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딜로이트 컨설팅, 글로벌 리더십 전문가 스테파니남 전무 영입
DDI 한국 지사장 출신
글로벌 리더십 프랙티스 전파
스테파니남 전무[딜로이트 컨설팅 제공]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는 스테파니남(남일경) 전무를 딜로이트 컨설팅 휴먼 캐피탈 본부의 리더십 프랙티스 리더로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남 전무는 지난 18년간 글로벌 리더십 전문기관인 DDI 한국 지사장을 거친 글로벌 리더십 전문가다. 딜로이트 컨설팅의 인사 컨설팅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그는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을 수료하고 DDI-필리핀을 시작으로 DDI-한국 지사장을 18년 간 역임했다. 주요 고객으로는 GM, 볼보, 마이크로 소프트, ASML, 엑손 모빌, 아람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이 있다.

또한 CNBC 방송국에서 다수의 아시아 기업 총수들의 인터뷰를 진행했고, 세계적인 HR 컨퍼런스인 ATD 컨퍼런스의 한국 대표단의 디브리핑을 맡으며 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키노트 세션 디브리핑을 맡은 경험도 있다.

남 전무는 딜로이트 컨설팅에서 ▷AI와 리더십을 접목하는 미래 리더십 ▷다양한 근무환경 도입에 따른 근태관리의 복잡성을 해결한 시스템 솔루션인 ‘탤런트 와이즈’의 저변 확대 ▷어세스먼트 센터를 통한 승계계획과 리더십 코칭을 세계적인 코치 풀로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한국에 주재하는 다국적 기업에 글로벌 리더십 프랙티스를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재민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대표는 “남 전무의 인사 컨설팅에 대한 전문성과 식견이 AI와 테크놀로지 혁신을 리드하는 우리의 목표와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기업이 고민하는 ‘미래 리더십’을 높은 수준의 리더십 프랙티스 형태로 제공하며, 한국의 HR 인적자본 컨설팅 서비스를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남 전무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의 HR 컨설팅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그 성공에 함께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miii0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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