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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능 있는 글로벌 사진작가 발굴” 후지필름,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 실시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후지필름은 세계 각국의 재능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 2024’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미주, 유럽, 아시아 등 6개 지역에서 공동 개최된다. 참가자 모집은 9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만 18세 이상 아마추어 또는 전문 사진 및 영상 작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후지필름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젝트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역별로 1차 서류 심사, 2차 온라인 인터뷰를 거쳐 파이널리스트 15인을 선발한다. 사진가, 큐레이터, 비평가 등으로 이루어진 전문가 그룹의 최종 심사 후 올해 11월 후지필름 글로벌 사이트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더 포토북 리뷰(The PhotoBook Review)’를 집필한 레슬리 에이, 마틴(Lesley A. Martin)과 세계보도사진재단의 리드 큐레이터인 아만다 매독스 등이 참여한다.

글로벌 우승자 5명에게는 1만달러, 지역 우승자 10명에게는 5000달러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 모두에게는 6개월의 프로젝트 기간 동안 후지필름의 라지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GFX 바디 1대와 GF렌즈 2대가 무상 대여되며 GFX 시스템 활용을 위한 테크니컬 멘토링도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젝트에서 완성된 결과물은 후지필름 글로벌 사이트 및 사진전으로 공개된다. 사진전은 일본 도쿄 외 주요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은 전 세계 사진가들이 자신의 예술적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열정과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후지필름은 앞으로도 사진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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