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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달서구, 상인3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소
지난 11일 열린 상인3동 신청사 개소식 모습.[대구 달서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서구는 최근 상인3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한 상인3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을 마무리하고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개소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상인3동 청사는 지난 1996년 현 부지에 건립돼 주민 맞춤형 행정·복지 서비스 업무에 최선을 다해왔으나 좁은 연면적과 노후된 시설로 주민 이용에 제약과 불편이 있었다.

2021년 상인3동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노후화된 구도심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과 함께 현 부지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복합청사 신축했다.

상인3동 신청사는 사업비 85억여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생활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했다.

1층은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임산부휴게실, 2층은 회의실과 행정복지센터 사무실, 3층은 주민자치센터, 예비군 동대 사무실로 구성됐다.

4층은 대구지역 최대규모의 스마트팜이 자리잡아 첨단기술을(IoT, 인공조명, 양액재배) 기반으로 미래도시농업을 운영하고 도시농업 체험프로그램도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상인3동 신청사 개소를 통해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간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복지수요에 대응하길 기대한다"며 "곧 개소할 달서 상인스마트팜에도 주민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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