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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정몽구 재단, ‘2024 장학생 패밀리데이’ 개최
신규 장학생, 졸업생, 우수 장학생 등 130여 명 참석
2024년 신규 장학생 96명 선발
등록금, 학습지원비, 펠로십 프로그램 등 제공
7월 11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된 '2024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패밀리데이’에서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11일 서울 성수동 ‘할아버지 공장’ 카페에서 신규 및 졸업 장학생 등을 위한 ‘2024년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래산업, 문화예술, 사회통합 분야의 신규 장학생, 졸업생, 우수 장학생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장학생 선발과 졸업을 축하하며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 정몽구 장학생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등록금 전액과 학습지원비가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성장지원 패키지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국제 저명 학술지 논문 게재, 국제 콩쿠르 입상 장학생에게는 추가 장학금이 지원되며, 해외 100위권 이내 우수 대학(원) 진학 등 해외진출 장학생에 대해 최장 5년간 추가 장학금을 제공하는 등 지속해서 장학생의 성장을 돕는다. 아울러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만의 여름캠프, 문화예술 공연, 홈커밍데이 등 다양한 펠로십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번에 개최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패밀리데이’는 선후배 장학생들이 교류하며, 장학 프로그램 활동 팁을 공유하고 같은 분야 장학생간 네트워킹 하는 시간들로 구성됐다. 2015년 선발돼 10년간 재단과 함께한 문화예술 위재원 장학생은 미국 Rice University 셰퍼드 음대 최고연주자과정에 입학,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 등 다양한 해외진출 사례와 팁을 공유했다.

또한 2020년 서울대 박사과정 중 선발돼 현재는 스타트업 인베렙 대표인 미래산업 신원협 졸업생은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복원 시스템을 기술화해 창업하기까지, 그간의 스토리와 앞으로의 비전을 나눴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은 설립자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육성 철학을 반영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대표 사업 가운데 하나다. 지난 13년간 1300여 명의 장학생 대상 676억 원을 지원해 왔다. 2021년부터는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6대 분야로 개편해 글로벌, 미래산업, 국제협력, 사회혁신, 문화예술, 사회통합 분야에서 5년간 450억원을 투입해 1100명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미래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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