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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성형 AI로 그린 나만의 캐스퍼” 이노션, ‘캐스퍼 일렉트릭 AI그리기대회’
현대자동차와 함께 생성형 AI 활용한 이색 캠페인
부산모빌리티쇼 등 오프라인 공간서도 고객 경험 제공
‘캐스퍼 일렉트릭 AI그리기대회’ 캠페인에 참여해 AI로 생성한 ‘나만의 캐스퍼 일렉트릭’ 이미지 예시[이노션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이노션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캐스퍼 일렉트릭(EV) 출시를 기념한 이색 캠페인 ‘캐스퍼 일렉트릭 AI그리기대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참여자는 AI 툴의 한 종류인 ‘스테이블 디퓨젼(Stable Diffusion)’과 여러 오픈소스를 통해 ‘나만의 캐스퍼 일렉트릭’을 만들 수 있다. 생성된 해당 이미지를 제출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오는 21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28일까지 참여작 갤러리에 노출된 작품들에 투표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노션이 진행한 최초의 ‘소비자 참여형 생성형 AI 캠페인’이다. 참여자들은 직접 생성형 AI를 활용해 더욱 독창적인 캐스퍼 일렉트릭을 디자인할 수 있다. 기존의 ‘캐스퍼 그리기대회’는 직접 디자인 및 채색하는 과정이 필요했다면, 이번에는 AI 툴을 활용해 프롬프트 창에 원하는 이미지를 한글로 작성하기만 하면 된다.

프롬프트를 작성해 원하는 이미지를 구현해 내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문장 입력 도움받기’ 기능을 활용하면 간단히 참여 가능하다. 더욱 다양한 디자인이 추가되길 원한다면 ‘이미지 스타일’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이노션과 현대자동차는 온라인 캠페인에 이어 오프라인에서도 ‘캐스퍼 일렉트릭 AI그리기대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부산모빌리티쇼(BIMOS)에서는 새롭게 선보인 캐스퍼 일렉트릭 전시 차량 옆에 AI그리기대회 공간을 마련, 관람객들이 직접 다양한 래핑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송파의 ‘캐스퍼 스튜디오’와 압구정 팝업스토어에서도 관련 오프라인 참여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새로 출시된 캐스퍼 일렉트릭은 ▷1회 충전으로 최대 주행 가능 거리 315km ▷어디에서든 자유로운 전자기기 사용이 가능한 실내·외 V2L(Vehicle to Load; 전원공급 기능) ▷고속도로 주행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을 갖췄다.

이노션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었던 이번 캠페인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AI를 접목한 더욱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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