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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라免, 인천공항에 주류·식품 매장 개점…“취급물품 확대”
사업권 획득 1년 만에 취급 물품 확대
신라면세점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주류·담배·식품 매장 전경. [호텔신라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440㎡(약 133평) 규모의 주류・담배・식품 매장을 개점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권 획득 1년 만에 취급 물품을 확대했다.

인천공항에 문을 연 매장에서 발렌타인, 로열 살루트, 조니워커 등 메인 위스키 브랜드와 와인 등 다양한 주류를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산토리의 면세 전용 상품인 코게이 컬렉션은 인천공항 내 주류 매장 중 유일하게 신라면세점에서만 판매한다.

전날에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동편에 ‘린드버그’ 선글라스 매장이 문을 열었다. 15일부터 9월 20일까지 제2여객터미널에서는 ‘샤넬 썸머 클럽’ 이벤트도 열린다.

신라면세점은 인천공항점 오픈 1주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상품 할인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주류·식품·담배 매장에서는 최대 40% 할인 프로모션을 한다. 오쏘몰, 지엔씨, 고디바, 레오니다스, 종가집 등에선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모든 카테고리 매장이 연이어 문을 열며 진영을 갖춰가고 있다”며 “최상의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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