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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브원, HD현대와 중기 가전 26개사 초대전 진행
서브원과 HD현대가 지난 9~10일 양일간 HD현대 임직원 대상 특가전을 열고 있다. [서브원 제공]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글로벌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 서브원의 관계사 임직원 전용 특가몰 ‘브이멤버스’가 HD현대와 함께 중기 가전 브랜드 26개사 초대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브원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 R&D센터(GRC)에서 지난 9~10일 양일간 초대전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서브원과 HD현대는 작년 6월에도 울산 HD현대중공업 사내 체육관에서 우수 구매 협력사 30여 개사를 초대해 산업기자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브이멤버스는 서브원의 2100여 고객사 및 3만 1000여 협력사 임직원들이라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해 이용 가능한 폐쇄몰로 현재 10만여 명 회원을 보유 중이다. 현재 우리은행의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에서 중소기업 회원사 임직원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고객사와 사업장에서 가전 전시 체험 O2O(온ᆞ오프라인 연결 마케팅) 행사를 마련해 임직원들에게 특가 구매 혜택 및 경품 제공 등으로 만족도가 높다.

이번 행사에는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의 파인인포, 소형 가전 브랜드 제니퍼룸의 락커룸코퍼레이션, 주방 생활가전 브랜드 코슬리의 삼공플러스 등 중소기업 26개사가 참여해 HD현대 임직원 대상으로 특가 현장 판매 및 다양한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오는 18일까지 브이멤버스 온라인몰에서는 500여종 참여사 가전 상품의 할인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전자동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에그보일러 제품을 선보인 제니퍼룸의 임현민 영업팀장은 “소형 가전의 주 고객층이라 할 수 있는 기업체 임직원분들과 밀착 소통 및 주요 제품 체험 기회 등 브랜드 홍보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브이멤버스 관계자는 "브이멤버스는 서브원만의 B2B 유통 바잉파워로 연중 온라인 최저가로 제공해 관계사들의 임직원 복지몰 기능을 하고 있다"면서 “우수 중소 기업 상품의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창구로 앞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브원은 매출 기준 MRO(기업운영자재)업계 국내 및 아시아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업계 최다 국제구매공급관리 자격증(CPSM) 소지자 300여명을 보유 중이다. 해외 사업도 지속 확장해 현재 북미(미국, 캐나다), 유럽(헝가리, 폴란드), 베트남, 중국 등 해외 7개국 8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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