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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멤버십 사후 적립 서비스’ 가입 110만명 돌파, 비결은?
토스와 협업…물품 구입 후 적립 놓쳤을 때 활용

[CU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편의점 CU는 ‘CU멤버십 사후 적립 서비스(사진)’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10만 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토스 앱에서 CU멤버십을 연동하면 결제 이후 포인트 적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후 적립 서비스는 지난달 3일 출시됐다.

사후 적립 서비스를 통해 한 달 동안 3000만 포인트가 쌓였다. 하루 최대 6만건의 사후 적립 신청이 발생하면서 적립 건수 역시 80만 건을 넘어섰다.

사후 적립 서비스는 토스 애플리케이션의 메뉴에서 CU멤버십을 연동하면 사용 가능하다. 연동 다음 날부터 사후 적립을 할 수 있다. 직전 14일 동안 CU에서 사용한 카드 내역이 자동 분석돼 적립 가능한 포인트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CU 매장에서는 물품 결제 다음 날부터 사후 적립이 가능하다. 적립하면 1시간 내에 CU멤버십 포인트가 쌓인다. 사후 적립은 같은 점포에서 1일 3회 사용할 수 있다. 적립 한도는 1회 최대 2000포인트다.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은 “앱테크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고객 혜택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는 멤버십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금융 전문 기업과 협업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하며 유통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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