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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건설, 수주 증가로 채용 확대…하반기 신입 공채 실시
21일까지 모집…토목·건축 등 분야
AI 역량검사·면접 등으로 심사 예정
동부건설 사옥 [동부건설 제공]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동부건설은 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토목·건축·기계·전기·안전·사무 분야 등이다. 업무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거나 수상 경력 및 인턴 경험 보유자, 어학 능력 우수자와 석사 이상 학위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를 거쳐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실무진 및 임원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채용된 인원은 향후 입문 교육과정 등을 거쳐 본사 및 현장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지원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채용 공고는 동부건설 인재채용 홈페이지와 구인 구직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부건설은 올해 약 1조7000억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 사업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되는 공공공사 분야에서만 9000억원에 이르는 물량을 확보했으며, 민간과 주택 수주를 통해 수익성도 보완했다. 동부건설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이 수주 증가에 따른 인력 충원과 함께 미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우수한 인재 확보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은 최근 5년간 매년 약 100여명 이상의 신입과 경력사원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총 35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으며 토목·건축·플랜트·안전 등에서 경력직을 수시 채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직군, 직급별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조직문화 조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상반기 수주 활동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면서 추가 인력 확보를 위한 신규 채용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수주 실적 증가가 채용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회사의 지속 성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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