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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큐, 산지직송 자체 물류망 구축한다
제철 농축수산물 더 빠르게 소비자 전달
100억 투자…물류창고·콜드체인망 확보
직큐의 산지 농축수산물 유통 경로. [직큐 제공]

농축수산물 산지직송 서비스 회사 직큐(대표 이용원)가 자체 물류망을 구축, 제철 농축수산물을 소비자에게 더 빠르게 공급한다.

올해 100억원을 투자해 자체 물류창고와 콜드체인 등 물류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경우 고품질의 가격경쟁력 있는 상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용원 직큐 대표는 “당사 산지직송 서비스는 제철 농축수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준다. 이를 통해 큐마켓 제휴 공급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증대한다”며 “모회사인 애즈위메이크와 협력해 물류인프라 구축에 1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자체 산지물류망을 구축해 큐마켓의 산지직송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직큐는 지자체와 협력, 산지 생산자를 통해 제철상품을 공급받는다. 각 제휴마트에 도매판매를 하고, 제휴마트를 통해 전국단위 택배판매도 하고 있다. 최소 발주 객단가 3000만원, 발주량 1t 이상으로 도매 배송도 가능하다. 도매시장 경매가 대비 15~20% 저렴한 가격으로 납품해준다.

이 대표는 “농가와 상생발전을 위해 10억원 규모로 산지와 지자체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지자체와 협력해 산지 농산물 판매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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