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팝업스토어 ‘도어투성수’에서 하나은행과 협업한 '달달하나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GS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GS25가 하나은행과 손잡고 ‘달달하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하나은행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선보인 ‘달달하나’ 통장과 연계한 행사다.

GS25는 ‘달달하나’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 달달하나 애플체리바, 달달하나 마카롱, 달달하나 영화관팝콘 등 3종이다. 통장 로고와 하나은행의 별돌이・별송이 캐릭터를 디자인에 넣었다.

팝업스토어(임시매장)도 선보였다. 성수동 GS25 ‘도어투성수’에서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협업 상품 판매 외에 포토존, 인생네컷 촬영, 키링(열쇠고리) 제작 등 다양한 행사를 만날 수 있다.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8월 말까지 ‘달달하나’ 협업 상품 구매 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한다. 파리 여행 항공권부터 LG스탠바이미GO, 비치타월 등 경품을 마련했다.

최근 은행은 2030세대의 주요 소비처인 편의점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편의점 앱 사용자 중 20대가 29.3%로 가장 많다. 30대(21.7%)와 합치면 절반이 넘는 수준이다.

박준형 GS마케팅팀장은 “넷플릭스・네이버웹툰 등 다양한 협업에 이어 우리동네GS앱, 퀵커머스(빠른 배송) 서비스 등 O4O(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