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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승환 의원 “민주당은 보복 방탄용 탄핵 남발 즉각 중단하라”
광복로서 민주당의 명분 없는 탄핵소추안 남발 비판 피켓시위
조승환 의원(가운데)이 지난 7일 부산 중구 광복로에서 민주당의 명분 없는 탄핵소추안 남발을 비판하는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조승환 의원실]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국민의힘 조승환 국회의원(부산 중·영도구)이 “민주당은 보복 방탄용 탄핵 남발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승환 의원은 지난 7일 부산 중구 광복로에서 민주당의 명분 없는 탄핵소추안 남발을 비판하는 피켓시위를 열었다.

조 의원은 “민주당은 이성을 잃고 행정부, 사법부를 가리지 않고 국회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며 “심지어 친야 성향의 언론에서도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 방탄이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탄핵소추 의결만으로도 피소추인은 즉각 업무가 중지되며 이는 행정·사법 공백을 불러일으킨다”면서 “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 지키기에만 매몰돼 탄핵을 남발하는 탄핵중독의 늪에서 빠져나와 민심을 살피고 경제를 살리는 정치 본연의 자세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한편 21대 국회 이후 민주당의 공직자 탄핵소추는 총 11건에 이른다. 이 중 2건은 헌법재판소에서 기각, 1건은 각하되는 등 탄핵소추안이 탄핵까지 이어진 경우는 없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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