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역레인부츠, 제습기 등 장매 대비 상품을집중 판매하고, 적립금 혜택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롯데홈쇼핑이 레인부츠, 제습기 등 장마와 관련된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의 6월 한 달간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레인부츠’ 검색량은 직전월보다 5배 이상 증가했다. ‘제습기’, ‘건조기’ 등 여름 가전 검색량도 2배 늘었다. 세부적으로 지난달 레인부츠 주문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0%, 제습기 주문액은 30% 증가했다.

지난달 22일 선보인 ‘엘르’ 레인부츠는 26분 만에 블루・블랙 등 색상이 매진됐다. 27일 ‘최유라쇼’에서 판매한 일본 칸쿄사의 ‘콘덴스 제습건조기’는 80만원대 고가에도 15억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TV・온라인・모바일을 통해 세탁건조기, 제습기,레인부츠 등 장마 대비 상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8일에는 TV숏폼 ‘300초 특가’ 방송을 통해 ‘생활공작소 제습제’ 32개 구성을 2만원대에 선보인다. 10일에는 세탁과 건조가 한 번에 가능한 'LG전자'의 ‘워시콤보’와 ‘미니워시’를 선보인다. 최유라쇼에서는 13일 ‘ ‘위닉스 뽀송’을 판매한다. 모바일 TV ‘엘라이브’에서도 장마철 패션 아이템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9일 영국 레인부츠 브랜드 ‘헌터’의 레인부츠 20여 종을 현장방송으로 진행한다. 11일 ‘슈슈 레인부츠’를 포함해 ‘엘르’의 여름철 신발도 선보인다.

한편 롯데아이몰에서는 14일까지 레인부츠, 우양산 등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5% 적립금과 카드할인 5%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