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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시즌스 몰디브 서핑대회, 올림픽 챔피언도 출전[함영훈의 멋·맛·쉼]
8월 몰디브 쿠다 후라, 카리사무어 등 참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포시즌스 몰디브 서핑 챔피언스 트로피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쿠다 후라에서 올림픽 챔피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올해 열두 번째인 이번 대회는 미화 2만5000달러의 상금을 두고 치열한 파도 위 경쟁을 펼치기 위해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2024년 대회에 서핑 역사상 최초의 여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하와이 출신의 카리사 무어(Carissa Moore)가 참가하게 되어 서핑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리사 무어
올림픽 챔피언 카리사 무어

카리사는 2014년 서핑 명예의 전당에 입당하였고, 3번의 트리플 크라운 오브 서핑 타이틀 획득, 28번의 챔피언십 투어 승리뿐만 아니라 2011년부터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얻은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쿠다 후라의 물에서 경기를 펼칠 선수 라인업으로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호주 출신의 오웬 라이트(Owen Wright)가 있다.

오웬라이트

그는 4번의 챔피언십 투어 승리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1년 퀵실버 프로 뉴욕에서 역사상 가장 큰 상금을 획득한 바 있다. 또 다른 경쟁주자로 뛰어난 자유 서핑 실력을 갖춘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마이키 페브러리(Mikey February)가 올해 라인업에 합류하게 되었다.

포시즌스 리조트 몰디브 쿠다 후라의 총지배인 디디에 자르댕은 “서핑 챔피언스 트로피는 쿠다 후라에서 가장 기대되는 이벤트”라면서 “재능이 뛰어난 선수들의 활력이 올해 대회를 더욱 특별하게 할 것이며 서핑 전설들이 트로피를 위해 경쟁하는 모습을 보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서퍼 미키
미키

최종 라인업에는 두 명의 국제 선수와 함께 몰디브 출신 선수가 와일드카드 역할로 추가될 예정이며, 대회 관람 기간을 포함해 쿠다 후라 숙박을 예약하는 고객은 20% 할인된 가격의 프로모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쿠다 후라의 물 위를 가로지르는 짜릿한 액션을 직접 관람하고자 하는 서핑 팬은 포시즌스 리조트 몰디브 웹사이트에 예약 등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다.

포시즌스 리조트 몰디브는 쿠다 후라와 란다 기라바루 두 개의 아일랜드 리조트와 프라이빗 아일랜드 보아바, 바 아톨과 포시즌스 익스플로러를 운영하고 있다.

포시즌스 몰디브

섬 전체가 마치 하나의 정원 같은 쿠다 후라(Kuda Huraa)는 서핑 천국, 연인들의 로맨틱한 목적지이자 가족단위 여행객의 안식처로 평가받는다. 더 나이트 스파,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몰디브의 대표 인도 레스토랑 바라바루(Baraabaru), 아름다운 다이빙과 서핑 경험 등을 제공하는 쿠다 후라는 몰디비안 빌리지 매력이 듬뿍 묻어나는 곳이다.

란다 기라바루(Landaa Giraavaru)는 자연스러운 정글 모습이 드러나는 18 헥타르 규모의 섬으로, 바 아톨(Baa Atoll)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 있다.

만타 가오리떼와의 만남

세계 최대 규모의 만타 가오리 떼와 즐기는 스노클링, 개별 맞춤 테라피 아유르마(AyurMa) 프로그램, 거북이 재활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세계 7대 수중 불가사의 중 하나이자 4천 년의 독특한 문화를 자랑하는 팔라우로 여정하면서 팔라우 수중 액티비티와 내륙 탐험 프로그램, 올인클루시브 다이닝과 각종 레크레이션 등을 제공하는 포시즌스 몰디브 익스플로러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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