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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취임 100일’ 현장 행보
전국 조합장 만나 지역별 현안 경청
“중앙회가 앞장서 유통구조 개선”
강호동(앞줄 왼쪽 다섯 번째)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3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남·부산·울산농협 현장경영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희망 농업·행복 농촌’을 만들기 위한 지역별 현장 행보를 실시했다.

5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회장은 취임 100일인 지난달 18일을 전후로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이달 3일 부산·울산·경남까지 9개 지역을 방문해 업무 현황과 숙원 사항을 점검했다.

조합장들을 직접 만나 현장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현장경영을 실시한 것이다.

강 회장은 이번 현장소통을 통해 ▷지역별 업무 현황·숙원사항 점검 ▷농업·농촌 어려운 현실 극복 방안 및 농협 발전 방안 ▷지방소멸 대응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협동조합의 역할을 제시해 지역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또 강 회장은 조합원장의 질의 약 200건에 직접 답변하면서 “중앙회가 앞장서서 유통구조 개선, 농촌 인력 공급과 영농 지원 확대, 재해 대응 체계 구축, 쌀·소 가격 안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현장경영은 전국의 각 조합장들과 함께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경청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희망농업 행복농촌 구현에 전국의 1111명의 조합장들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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