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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그룹 “아이 셋 낳으면 3500만원” 직원복지 확대
김대헌(왼쪽 네 번째)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직원들이 ‘아이좋은 호반생활’확대를 알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호반그룹은 일과 가정의 균형 잡힌 삶을 위해 가족 친화 복리후생 제도 ‘아이좋은 호반생활’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결혼하는 직원에게는 100만원의 결혼 축하금 지급된다. 출산을 원하는 난임 부부에게는 난임 시술비를 최대 39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국내 리조트에서 2박 3일의 태교 여행 패키지도 제공된다. 출산 축하금은 첫째 자녀에게 500만원, 둘째 자녀에게 1000만원, 셋째 이상 자녀에게는 2000만원이 지급된다.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위한 ‘든든 아빠 휴가’는 20일로 최대 3회 나눠 사용할 수 있다. 육아 휴직 기간은 한 명당 최대 2년으로 늘렸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가정과 회사에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직원들을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은결 기자

k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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