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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화성 화재 현장서 “정부, 크게 대처해야”
당대표 출마 선언 원희룡 24일 ‘화성 화재현장’ 찾아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오후 4시 20분 기준 화재현장에서 시신 20여구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화성)=박지영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의사를 밝힌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경기도 화성의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찾아 ‘정부가 크게 대처해야 할 사고’라고 말했다. 원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현장을 찾는 것으로 아느냐는 질문엔 ‘정보 없이 일단 달려왔다’고 말했다.

원 전 장관은 24일 오후 5시50분께 사고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너무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정식으로 여기에 대해 파악하고 지휘해야 할 분은 행안부 장관이다. 오시는대로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원 전 장관은 ‘대통령도 오느냐’는 질문엔 “전혀 아는 것이 없다. 다른 일을 하다가 희생자가 많을 수 있다고 해서 아무 정보 없이 일단 달려왔다. 지역 의원님들 계시니 필요한 일 있으면 돕겠다”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대처하겠냐’는 질문에 “소방에 협조하겠다. 저희 응대가 일이 되지 않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원 전 장관은 “정부로서도 크게 대처해야할 사고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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