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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문화재단 새 대표에 유성녀 총감독 선임
유성녀 신임 아산문화재단 대표 [사진=아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유성녀 ‘성웅 이순신 축제’ 총감독이 충남 아산문화재단을 2년 간 이끌게 됐다.

아산문화재단은 공개 채용 절차를 거쳐 유 총감독을 신임 대표이사로 최종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다.

유 신임 대표는 국내 3대 성악 콩쿠르로 불리는 중앙음악콩쿠르를 비롯해 이화경향음악콩쿠르, 시미오나토 콩쿠르, 아싸미 콩쿠르 등 국내외 30여 개 유명 콩쿠르에서 입상한 정상급 소프라노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이탈리아 밀라노 국립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과정인 ‘비엔뇨’ 과정을 마쳤으며, 중국 난하이음악학교 초빙교수, 안양대 겸임교수, 경기 안산 국제영화제 운영위원, 경기 광주시 축제추진위원회 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유 신임 대표는 축제, 공연기획 등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로 경력도 쌓았다. 아산시 문화예술분야 정책특별보좌관에 임명돼 아산시 문화예술 정책 전반에 걸쳐 자문하는 역할을 맡아 왔다. 2023년부터는 2년 연속 성웅 이순신 축제 총감독을 맡아 60년 넘는 축제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밖에 ‘아트밸리 아산 오페라 갈라콘서트’, ‘아트밸리 아산 재즈페스티벌 with 자라섬’, ‘신정호 썸머페스티벌’ 등 새롭게 출범한 ‘아트밸리 아산’ 브랜드 축제의 예술감독을 맡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아산시가 전국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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