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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도형 해수부 장관, 태풍 대비 점검차 부산항 시찰
BPA 새누리호 승선해 북항 부두 일대 점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20일 부산항만공사 새누리호를 타고 부산항 북항 부두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BPA]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0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부산항 태풍 대비 현황 점검을 위한 현장을 시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찰은 우리나라 수출입 전진기지인 부산항의 태풍 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 장관은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들과 직접 BPA 새누리호에 승선해 북항 일원 부두를 시찰하며 태풍 대비 현황을 보고 받고, BPA 주요 현안들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BPA는 '부산항 내 인적피해 제로, 물적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부산청, 해경 등 관계기관들과 24시간 상시 대기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항만시설의 점검·보강, 항만 종사자들의 안전 교육 등 다각적으로 태풍 대비 조치를 통해 항만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 장관에게 설명했다.

강도형 장관은 "최근 폭염, 태풍, 호우 등 기상 이변의 강도가 예전보다 심해지는 상황을 고려해 항만시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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